Implement education about racism in schools of South Korea

Implement education about racism in schools of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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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yeol Min started this petition to President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제가 영어로 적은 글은 밑의 다른 분께서 올린 한국어 청와대 청원의 번역본입니다. 그 이외에도 약간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한국어 원본은 밑에 있습니다.

This petition is an edited version of the translation of the original Korean petition to the Blue House.

Recently a controversy rose over the pictures of a group of high school graduate students(a parody of Coffin Dance) 'impersonating' a group of black people with black colored makeup(blackface)

I believe, at least personally, that the students involved had no idea that they have done something wrong. However, it is because we as a country lack the proper education system about racism that people end up with the mindset which makes them imitate/mock black people without critical thinking. They think it is acceptable to do so because they don't know any better. Thus they should have been taught from young age that such acts are not appropriate and what they imply historically and systemically, and yet they have not received any education regarding this issue.

This is not, and should not even be a 'controversial debate'. People of other races than black impersonating black people especially with use of make up, has been defined as racist caricature known as 'blackface' and has been prohibited already in western countries since mid 20th century.

In fact, it is not just this incident. For the last 30 years, idols, singers, comedians and models in various forms of mass media have committed racially offensive acts, completely oblivious of what such actions imply or the consequences they have. The news cycle may report on their misbehavior every once in a while, only for the public to show interest or anger then shortly forget about the whole thing afterwards. I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cares for the values they supposedly preach, they should make extensive efforts to educate its citizens on what racism is, what it is constituted by and what consequences it has.

Korea was a victim of (systemic) racism. After Korea got annexed by colonial Japan, Japanese people called Koreans racial slurs like 'chōsenjin'. It was difficult for Koreans to seek employment, they were exploited and had their vital resources plundered by Japan. We had innocent women taken away as sex slaves known as "comfort women", and our brothers forcefully conscripted as troops to fight their wars or exploited as slaves. As much as I am proud of my country for overcoming this adversity, this is all the more reason not to not to trample on the feelings of other racially oppressed groups, let alone not being able to empathize with the problems they face and help them as allies, regardless of intention. For instance, some Koreans have jumped to defend what the students have done such as "It's just a meme", "Then black people should just do the same and color their faces yellow", "They also made fun of us Koreans by doing racist caricatures like slanted eyes", "It's just students cosplaying and mimicking black people by painting their faces black. Why are people so worked up about such a trivial thing". These comments are not acceptable and more people should know better. It just like some foreigners reacting with comments like "It's just a flag that has been used since long ago", "Doesn't it just mean fertility and well being? Why are Koreans so oversensitive about this?" whenever we criticize the flag being used worldwide despite its implications of imperial Japan navy and war crimes of imperial Japan at the time.

We demand that the Korean government implement comprehensive education courses in schools to prevent incidents like this from happening again in the future. Thank you for reading.

안녕하세요,

최근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XXX고등학교의 어느 졸업생들의 특정 사진 (이른바 '관짝소년단' 을 패러디 함)
에서 해당 학생들이 흑색 분장을 하고 특히 흑인을 '흉내내는' 듯한 사진을 찍은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보고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당 학생들이 본인들의 행동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고 판단합니다. 어린 나이이고, 제가 생각했을때 보다 큰 문제는 그들의 학교에서 선생님이던 동료 학생이던 미리 저런 행동이 옳지 못한것이라 가르쳐주고 이끌어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논란거리' 라고도 생각 하지 않습니다. 다른 인종이 흑인 흉내를, 특히 검은색조의 화장품을
얼굴 피부에 바르고 누가 봐도 저건 흑인을 흉내낸것이라고 생각이 들게끔 행동하는 것은 이른바 '블랙페이스' 라는
대명사로 정리되는 인종차별적 행위이며 서구권에서는 이미 20세기 중반 부터 중단되어온 행위입니다.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라, 지난 20~30년 동안 드문 드문 각종 미디어에서 가수, 개그맨, 모델 등이 이러한 인종차별적 행위를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행하는 아쉬운 상황이 반복되고, 또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때만 반짝 기사나 뉴스를 통해서 이것은 옳지 못한 행위이다, 라고 대중들이 정보를 얻게되고 금방 잊혀지는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현 상황에서 저는 인권, 생명, 정의를 추구하는 현 정부에서 공교육 과정이나 기타 사회적 교육과정에서 짧게라도 각종 인종 차별적인 행위에 대한 교육을 행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에 이 청원을 올립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인종차별의 피해국입니다. 일제강점기 제국주의 일본은 조선인들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며 비하하고 조선인들은 식민지가 된 상황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없었고, 국가적으로 필요한 식량이나 자원을 강제적으로 수탈 당했고, 태평양 전쟁에서는 죄없는 여인들이, 우리의 형이나 동생이 그 비참하고 비인간 적인 지옥에 끌려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역경을 이겨낸 현재의 대한민국이 저는 매우 자랑스럽지만, 이런 과거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우리는 다른이들의 아픔도 깨닫고 위로해줄수 없을 망정 그 아픔을 짓밟아 버리는 행위를 의도했건 의도 하지 않았건 간에 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한국 국민들이 저 사진의 행위가 '저건 그냥 인터넷의 밈(meme)을 따라 한것일 뿐인데' '그럼 흑인도 얼굴에 황색분칠 하고 황인 따라하면서 놀면 되겠네' '외국인들이 가끔 보면 눈찢는 시늉하면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적 제스츄어 많이 하던데 뭐가 문제야' '얼굴에 흑색 분칠하고 흑인 따라하는 사진 찍는게 뭐라고 큰소리야 어이가 없네 참' 이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마치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의 '욱일기'를 전범기로 인식하면서 반대하는 것에 대해 미국이나 기타 국가의 사람들이 '저건 일본이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해오던 깃발인데 뭐가 문제야' '자손의 번성과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그런 뜻 아니야? 한국은 침소봉대하고 감정적이야' 이렇게 생각하고 별 문제 없이 생각하는 것과 일면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청합니다. 공교육 과정 안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여 다시는 이런일이 한국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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